항암중이라면 무조건 응급실로 가셔야 되요.어딘가염증이 있는거고 왜그런지 피검사해봐야해요.전 항암중 계속 고열로 응급실가니 호중구가 바닥이어서 계속 열이 나서 호중구올리는주사맞고 수액도맞고 약도 받아왔어요 혹시 실비가 없으신가요? 피검사되는 외래로가서 검사해보시고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언릉 열 내리길 바랄게요.

매칭 알림 와서 답변 드립니다 저도 열이 확 올라서 무서웠었던 경험이 있네요 역격리실도 추천 받았었어요 처음엔 편도가 좀 부어있어서 열이나는 듯하다고 하여 약 처방받았더니 열이 떨어지는 듯했는데 아니었어요 다시 40도 고열이 계속되고 탈수증세로 인해서 혈압 떨어지고, 맥박 떨어지고 호중구 수치도 난리났었네요 항생제 바꾸고는 좀 괜찮아졌어요. 피검사 진짜 많이 했는데 특별한 이상수치 없었고요 다행히 전 역격리실도 안 가고 응급실도 안 가고 항생제 만으로 치료한 사례인데 쥬빈님께서는 열 계속 되시면 응급실보다 본병원에서 진료받아보세요!!

40도면 엄청 오르셨었네요 ㅠㅠ 몸 괜찮으세요? 열이 안 좋은 이유는 만약 사람의 체온이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신체 대사활동에 필요한 효소의 활동 능력이 떨어져 신체 대사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돼요 또한 체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변성이 발생하여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40도 이상까지 오르게되면 뇌가 다칠 수도 있구요 ㅠㅠ 그래서 해열제 같은 것들로 열을 낮추려고 하는 거예요

저도 항암 중 저녁에 40도에서 열이 안떨어져서 그냥 바로 응급실 출발했네요 해열제는 낮에 먹고 안 먹고 응급실로 갔어요 피검, 심전도 검사했어요 40도 열에 몇시간 시달렸더니 심장도 빨리뛰고 임파선도 부었다네요 어제는 염증이 너무 초기라 작게 잡힌거 같고 염증이 올라서 항생제 5일정도 먹어야된다했어요 수액 1리터 맞고 해열제도 4시간 간격으로 맞았네요 응급실 의자에서 밤새고 토하고 고생했네요 열이 오르게 되면 신체 대사 능력에 문제가 생겨서 저처럼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게 돼요 쥬빈님도 주기적으로 열오르시면 해열제 만으로 잡기 어려우실 거예요 응급실이 물론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후유증 떄문이라도 꼭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무엇보다 40도에 육박했다는 건 매우 위험한 수치에요 ㅠㅠ